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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용 KTOA 부회장 "통신사, 중소기업 상생 지원 확대"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9.08.05
조회수235
정완용 KTOA 부회장 "통신사, 중소기업 상생 지원 확대"



“상반기에는 회원사 5G 상용화 성공을 지원하는 데 KTOA 역량을 총동원했습니다. 물론 5G 성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발벗고 나설 생각입니다.”

지난해 12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10대 상근부회장에 취임한 정완용 부회장은 7개월간 5세대(5G) 이동통신 성공을 위해 전력투구했다며, 앞으로 통신사와 중소기업 가교역할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 취임 이후 KTOA는 4월부터 '창업지원센터' 지원을 확대했다. 2016년 처음 도입했을 때보다 창업지원센터 활동 공간을 두 배 확충했고, 입주사도 6개에서 12개로 늘렸다. 정보통신기술(ICT)에 특화한 액셀러레이터 '시저스 파트너스'와 처음 협업해 맞춤형 교육, 멘토링,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임대료와 지원 프로그램 이용은 모두 무료다. 지금까지 창업지원센터가 공간 제공 수준에 머물렀다면, 올해부터는 지원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행정고시 33회 출신인 정 부회장은 옛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으로 일하면서 중소 벤처기업 지원 필요성을 체감했다.

정 부회장은 “정부에서 벤처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중소벤처가 대기업이나 벤처캐피털과 접촉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KTOA가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해 중소 벤처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OA는 회원사인 통신사와 접촉이 쉽고, 자체 운영 중인 코리아IT펀드(KIF250)를 통해 벤처캐피털 접근도 수월한 편이다. KIF는 '펀드들의 펀드(모펀드)' 역할을 하면서 일선 자(子)펀드 벤처캐피털이 ICT 기업에 투자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5월 KIF 자펀드 벤처캐피털 '카카오벤처스'로부터 15억원 투자를 받았다.

KTOA는 창업지원센터 12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8월 말 IR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입주업체 IR 자료 작성과 투자 발표 연습, 벤처캐피털과 인적 네트워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사업연계를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가 참여한다. 과기정통부 'ICT 창업벤처지원 민관협의체' 등 외부 기관, 벤처캐피털 등과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부회장은 5G, 망 이용대가 등 통신사업자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정 부회장은 “2년 기한인 5G 투자 세액공제 기간을 연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5G 무선국 준공검사 간소화 등 전파 수요자인 통신사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망 이용대가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IX정산센터 등 상호접속 제도를 선진적으로 변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증 데이터가 나오면 이를 기반으로 제도 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